아역 배우 출신의 이재은의 가정사가 방송에서 다시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재은은 6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월 전파를 탄 방송이 다시 TV에 나오며 이재은의 이야기가 알려졌다.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와 죽음으로 가정 불화가 심해진 이재은 가족은 흩어졌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이재은은 어머니와 이별을 선택했고, 올해 초 7년 만에 어머니를 다시 만나 여행을 떠났다.
남동생이 있는 일본으로 건너가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 이재은은 눈물을 글썽이며 지난 날을 되돌아봤다. 방송 마지막에 어머니의 존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행복하게 함께 살 것을 다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