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다음 등판은?… 14일 ‘최강’ 시카고 컵스 원정

입력 2017-04-08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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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복귀전에서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강적을 만날 예정이다.

LA 다저스는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일정을 살펴보면, 류현진은 오는 14일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리치 힐의 부상자 명단 등재가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

시카고 컵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강팀.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 벤 조브리스트 등 강타자가 즐비하다.

맞대결 전적을 살펴보면, 류현진은 리조를 상대로 6타수 1피안타로 강했다. 반면 미겔 몬테로를 상대로는 10타수 4피안타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브렛 앤더슨(29)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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