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귀환②] “1년6개월 만의 컴백”…아이유 정규앨범에 거는 기대

입력 2017-04-11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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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저게 좋고, 점심에는 이게 좋고, 저녁에는 또 다시 저게 더 좋고, 밤에는 역시 이게 좋고.. 으 어렵다”

아이유는 지난 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타이틀곡을 고르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 또 그는 “그만큼 좋은 곡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라고 말하며 정규 앨범에 대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기도 했다.

오는 4월21일에는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 ‘팔레트’(Palette)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곡 ‘사랑이 잘’을 통해 오혁과 호흡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줬기에 또 다른 가수와는 어떤 합을 자랑할지 궁금한 부분.



아이유는 이번 네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선우정아와 함께 ‘잼잼’이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 작곡에는 가수 샘김이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며 그야말로 ‘美친’ 라인업을 자랑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아이유가 단단히 준비한 앨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4월 봄을 맞아 여가수들이 대거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의 컴백, 에이핑크 정은지의 미니앨범 발매, 박정현의 컴백, 다비치 이해리의 솔로 발표, 투애니원 이후 첫 앨범을 발표하는 공민지, 장재인까지 그야말로 쟁쟁한 라인업이 포진하고 있는 상황.

그런 와중에 아이유는 1년6개월여 만의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그만큼 컴백 전 그의 행보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에 정규 앨범 발표 전 선공개곡들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는 더욱더 커지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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