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본격조명 테마파크, ‘충주 라이트 월드’ 생긴다

입력 2017-04-14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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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빛 테마파크가 충주시에 생긴다. 전국 최대 야간 관광 테마파크를 목표로 충주세계무술공원 일대에 조성하는 ‘충주 라이트 월드’(Chung Light World)다.

이와 관련해 충주시, 라이트월드 유한회사, YTN 등은 최근 ‘충주 라이트 월드’ 관련 컨소시엄 약정을 체결했다. 충주시 조길형 시장은 “수년간 공들인 끝에 투자유치 등 기본적인 바탕이 마련되었으며, 따라서 충주라이트월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450억 원을 투입해 충주세계무술공원 탄금호 옆에 지어지는 ‘충주 라이트 월드’는 264,462.81㎡ 규모로 세계테마존, 충주테마존, 생명테마존, 어린이 테마존, 테크노 라이팅존, 오대호 라이트 아트, 전통 축제 거리 등으로 구성한다. 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음식축제,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연중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18년 4월13일 개장을 목표인‘충주 라이트 월드’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25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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