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아이유·태연·정은지·에일리, 4인 4색 주간차트 점령

입력 2017-04-14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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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트] 아이유·태연·정은지·에일리, 4인 4색 주간차트 점령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거세다. 아이유부터 태연, 정은지, 에일리까지 여성 솔로 가수들이 각자만의 색깔로 음원차트를 물들이고 있다.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 4월 2주차(04.06-04.12) 주간차트 1위에 아이유의 신곡 '사랑이 잘'이 올랐다. ‘사랑이 잘’은 오혁이 피처링한 곡으로 두 사람의 서정적인 감성과 음색 케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105시간 동안 1위를 기록했으며, 앞서 공개한 ‘밤편지’도 지니 주간차트 4위에 랭크됐다.

2위는 태연의 ‘Make Me Love You’가 올랐다.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Make Me Love You’는 태연의 청량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팝 곡이다. 이로써 태연은 발라드부터 알앤비, 팝까지 다양한 음악장르를 완벽히 소화하는 만능 보컬리스트로 거듭났다.

3위는 정은지의 솔로곡 ‘너란 봄’이 랭크됐다. 신곡 ‘너란 봄’은 정은지의 따뜻한 음색이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곡이다. 이어 5위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차지했다.

음악서비스 지니 관계자는 “아이유부터 태연, 정은지, 에일리까지 여성 솔로 가수들이 지니 주간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며 “4인 4색의 각기 다른 여성 가수들의 매력이 돋보인 한 주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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