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상윤, 이보영에 과거일 사과…이젠 파트너로

입력 2017-04-17 22: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귓속말’ 이상윤, 이보영에 과거일 사과…이젠 파트너로

‘귓속말’ 이상윤이 이보영에게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신영주(이보영 분)에게 신창호(강신일 분)에게 지난 일에 대해 잘못을 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난 내가 대단한줄 알았다”며 “가진 게 그거밖에 없어서 몸을 던졌는데, 지금 비참하다. 양심은 버려도 살 수 있고, 인생은 한 번이다. 아빠랑 시골에 갈 거다. 다 잊고 나, 우리 가족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준은 “그런 날은 안 올거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신영주 씨”라고 거듭 반복해 사과했다. 또 그는 “(아버지는) 가을을 못 볼거다”라고 말하며 암울한 미래에 대해 말하며 신영주를 안아주고 위로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