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3회 무실점, 안정 되찾아… 기민한 수비 빛나

입력 2017-04-1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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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첫 승에 도전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3회 상위 타순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3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류현진과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수비력이 빛났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DJ 르마이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1회 홈런을 내준 놀란 아레나도에게 우측 파울 선상에 떨어지는 빗맞은 2루타를 내줬다.

이후 류현진은 2사 2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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