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권해효, 이윤상에 깨지고 계약직에 분풀이

입력 2017-04-19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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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권해효가 개 때문에 상사에게 혼이 나자 계약직 3인방에게 분풀이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박상만(권해효 분)의 개를 돌봐주다가 한정태(이윤상 분)에게 혼이나는 계약직 3인방(고아성·이동휘·이호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업무를 나가지 못하고 박상만의 개를 돌봐주던 계약직 3인방은 한정태 본부장에게 들켰고, 한정태는 "업무시간에 개를 들고 오고 놀러오는 거냐"라고 크게 화를 냈다.

또 한정태는 개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과 같은 '정태'임을 보고 "누구 개냐"라고 더욱 길길이 날뛰었다.

결국 박상만의 개라는 걸 알게 된 한정태는 그를 불러 "어떤 정태를 보러 왔냐"라며 비꼬면서 그를 혼냈다. 이에 화가 난 박상만은 다시 자기 사무실에 돌아와 서우진(하석진 분)에게 "계약직 정규직 전환은 없던 일로 하자"라고 괜한 분풀이를 했다.

또 탕비실에서 계약직 3인방을 만난 박상만은 "바퀴벌레가 모여있는 것 같다. 정규직 전환은 없다. 끝이다. 끝"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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