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x나영석 PD, ‘2050세대 꼽은 최강 예능콤비’ 1위

입력 2017-04-20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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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x나영석 PD, ‘2050세대 꼽은 최강 예능콤비’ 1위

대중이 선택한 ‘최강의 예능 콤비’는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IM)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 남녀 2400명에게 ‘가장 케미가 폭발하는 예능 콤비’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이서진x나영석 콤비가 전제 응답자의 25.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윤식당’이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이서진x나영석 콤비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간소한 차이로 유재석x박명수 콤비(24.8%)가 2위에 올라 이서진x나영석 콤비와 접전을 펼쳤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에서 1인자와 2인자로 오랫동안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뭉쳐야 뜬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성주x안정환과 ‘아는형님’, ‘신서유기’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준 강호동x이수근이 공동 3위에 올랐다. 4위에는 ‘무한도전’, ‘런닝맨’을 이끌어가는 유재석x하하 콤비(12.4%)가 꼽혔다.

성·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서진x나영석 콤비는 여성(29.8%), 특히 40대 여성(32.0%)에게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20대(34.2%)는 30-50대에 비해 ‘유재석+박명수’를 가장 케미가 폭발하는 예능 콤비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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