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 한정판 출시

입력 2024-05-20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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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x 프로토 퍼터

테일러메이드가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Spider Tour X Proto) 퍼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이 사용하는 스파이더 투어X의 업그레이드 버전 한정판 모델이다.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는 스파이더 퍼터만의 독특한 디자인에 트루 패스(True Path)를 더해 정렬, 임팩트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말렛 퍼터의 안정성에 블레이드 퍼터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무게 중심(CG)을 페이스 가까이 위치시켰다. 또 헤드의 관용성을 유지하면서 블레이드의 타격감을 원하는 골퍼들의 요구에 맞춰 복합 소재를 사용해서 헤드를 설계했다.

트루 패스 조준선은 스파이더 투어 퍼터 라인업의 핵심 기술이다. 어드레스 때 골퍼가 볼이 움직이는 경로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솔 양쪽 끝에 장착된 2개의 TSS 무게추를 이용해서 정확한 스윙 웨이트를 맞추고, 스트로크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2피스 구조의 BGT 스태빌리티 투어 블랙 샤프트를 장착해 밸런스를 높였고, 헤드는 L-넥에 오른손잡이용으로만 출시된다. 로프트는 3도, 라이는 70도, 토-행은 28도, 길이는 34인치, 스윙 웨이트는 D6이다. 그립은 슈퍼스트로크 피스톨 GT 1.0을 장착했다.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는 프리미엄 퍼터 박스와 함께 ‘테일러메이드 서울’과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된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스파이더 투어 X는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며 우수성이 검증된 퍼터”라며 “테일러메이드의 우수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진 한정판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가 최첨단 퍼터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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