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세 번의 실패를 뒤로하며 첫 승 도전에 나선 가운데,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앤드류 톨스-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저스틴 터너-포수 야스마니 그랜달-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루수 체이스 어틀리-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류현진.
류현진은 지난 3번의 선발 등판에서 15 1/3이닝을 던지며 무려 6개의 홈런을 맞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피홈런 억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