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훈장 오순남’ 첫방 시청률 8.1% 순항…인물 갈등관계 잘 풀어내

입력 2017-04-25 08: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훈장 오순남’이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24일(월) 첫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시청률 8.1% (닐슨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인물과 갈등관계가 속도감 있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오순남(박시은 분)이 폭우 속 사라진 아버지 장지호(임호 분)를 찾아 기억을 잃고, 동생 운길까지 잃게 된다. 장지호와 용선주(김혜선 분)는 믿었던 황봉철(김명수 분)의 배신을 꿈에도 모르고, 황봉철은 장지호를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다.

25일 방송에서는 회사를 빼앗으려는 봉철과, 남편과 아이들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선주의 오열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어린 순남은 자라 서당 적현재의 작은 훈장으로 등장한다.

한편 비극적인 운명 속 오순남이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는 ‘훈장 오순남’은 평일 아침 7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훈장 오순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