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우승상금은 1000만원. 유석현이 2위, 김응선이 3위로 각각 7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박정아는 “데뷔 14년 만에 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대상경주가 최종 목표가 아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연말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정아는 4월13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열린 3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에서 ‘3월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돼 경사가 겹쳤다. 박정아는 3월 경주에 11번 출전해 1위 5회, 2위 1회, 3위 5회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