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20] 신태용호, 피지컬 압도 당해… 0-2 뒤진 채 전반 종료

입력 2017-04-26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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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호가 전반에만 2실점했다. 피지컬에서 밀리다보니 연계플레이가 순조롭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마친 현재 신태용호는 0-2로 뒤져 있다. 전반 8분 김민재의 헤딩골, 불과 2분 뒤 고무열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쉽게 리드를 내줬다.

선배들과의 경기라는 부담 때문이었을까. 실점 후에도 좀처럼 신태용호는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 완벽한 패싱 게임을 통한 전북의 경기 운용도 신태용호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피지컬에서 크게 밀렸다. 에이스 이승우를 비롯 백승호도 전북 선수들과의 몸싸움에 고전했다. 반면 전북은 여유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하며 전반전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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