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오웰 윌슨 父 로버트 윌슨, 75세로 타계

입력 2017-05-08 0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할리우드] 오웰 윌슨 父 로버트 윌슨, 75세로 타계

미국의 TV프로듀서이자 배우 루크 윌슨(Luke Wilson)과 오웬 윌슨(Owen Wilson)의 아버지이기도 한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이 사망했다. 향년 75세.

루크 윌슨은 이 같은 소식을 미국 매체 달라스 모닝 뉴스()에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지난 몇 년간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었으며, 이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오웬 윌슨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홍보차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는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창조적인 사람들과 함께 일했다. 나는 아버지의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게 기억난다”며 “나는 그것이 내 형제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로버트 윌슨은 미국 TV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그의 아들 오웬 윌슨, 앤드류 윌슨, 루크 윌슨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