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임시완, 남성미라는 것이 폭발한다

입력 2017-05-10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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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임시완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임시완의 짐승남 같은 파격 상반신이 담겨 그간 순수 청년으로 자리매김해온 그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된 거친 남자로의 컴백을 예고한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은 임시완은 생애 첫 상남자 캐릭터로 가장 강렬한 도전을 펼쳤다. 임시완은 촬영 전부터 식단 조절과 더불어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현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영화 속에서 조각 같은 완벽한 근육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하는 최고의 명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임시완의 파격 상반신 노출 장면은 출구 없는 그의 매력으로 또 한번 여심을 강탈할 전망이다.


또한, 임시완은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의 훈련도 빼놓지 않았다. 그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완성된 색다른 비주얼의 액션씬들은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이제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을 경험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러한 임시완의 노력들은 스크린 곳곳을 수 놓으며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들며, ‘아저씨’ 속 원빈의 강렬한 변신을 뛰어넘는 가장 빛나는 도전으로 회자될 것이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설경구, 임시완의 출구 없는 케미스트리와 김희원, 전혜진을 비롯한 충무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포효, 그리고 변성현 감독의 재기발랄한 연출이 만난 스타일리쉬 범죄액션 영화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어 전세계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임시완의 빛나는 도전이 담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1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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