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네티즌 선정 알바 사장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입력 2017-05-1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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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네티즌 선정 알바 사장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방송인 김구라가 네티즌 선정 알바 사장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렙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알바 사장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구라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김구라는 총 25,227표 중 3,263표(12.9%)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독설, 잡학다식과 속물 캐릭터로 방송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구라는 그러나 이 캐릭터로 네티즌들로부터 '꼰대', '잔소리 많음', '까칠', '융통성 없다'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었다.

2위로는 3,190표(12.7%)로 MC 강호동이 선정됐다. 장내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분위기의 강약 조절에 능한 MC로 인정받는 강호동은 이때문에 '무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3위에는 3,127표(12.4%)로 가수 박유천이 꼽혔다.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 양립에 성공하며 좋은 이미지를 얻었던 그는 그러나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에 휩쓸리면서 이미지가 추락했다.

이 외에 개그맨 이경규, 래퍼 스윙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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