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이 추천하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관람 ‘꿀팁’

입력 2017-05-10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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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턴이 추천하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시선강탈 관람팁 영상이 공개됐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

공개된 영상은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역대 가장 충격적인 스릴을 선사해왔던 장면들과 이번 ‘커버넌트’ 호의 파일럿 ‘테네시’역을 맡은 대니 맥브라이드를 포함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턴 등 출연 배우들이 차례대로 리들리 스콧 감독과 시리즈에 대한 극찬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등장한 시리즈의 창조주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이리언’은 제 자식과도 같아요. 이 세계관으로 돌아와서 정말 기쁩니다”고 말하며,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귀환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커버넌트’ 호 내부에서 숨을 죽인 채 ‘에이리언’의 위협에 맞서는 ‘다니엘스’(캐서린 워터스턴)와 ‘테네시’(대니 맥브라이드)의 모습 뒤로 “관객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느끼게 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죠. 불편한 감정이 불안과 공포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비결이에요”라고 들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목소리는 이번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새롭게 선사할 최고의 SF 스릴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여기에 더해 영화의 주역인 마이클 패스벤더가 이번 ‘에이리언: 커버넌트’에 대해 “이 영화는 ‘에이리언’(1979)처럼 암울하고 현실적이고 어두워요. 역대 최고의 영화가 될거에요”고 소개하며, 미지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인류와 ‘에이리언’의 대결은 물론 새로운 A.I. 등장까지 더해진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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