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2’ 김슬기, 집들이 논란에 “미숙했다면, 죄송합니다”

입력 2017-05-1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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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2’에 첫 출연한 김슬기가 집들이와 관련해 논란이 되자 사과의 글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2’에서 김슬기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곽시양 강기영 등 배우와 감독으로 구성된 6명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이날 김슬기는 많은 인원에도 턱없이 모자른 양의 음식을 만드는 가 하면,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된 곽시양과 강기영에게 요리를 만들게 시켜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부리게 했다.

이에 김슬기는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집되어서 나오지 않았지만 고기는 오리고기 200g 차돌박이 200g 샤브용 300g 총 700g 으로 요리했고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치킨 3마리를 배달 시켜 먹었습니다”라며 “요리 시작 전에 잠들지 않았고 잠깐 쉬는 모습입니다. 시켜 먹는 것 보다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어서 내린 선택이었는데 많은 양의 요리는 처음해봐서 저의 미숙한 점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죄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이런걸로 트집 잡는 게 이상한 것”, “신경쓰지 마세요. 악플러들 오지랍”, “편집이 이상하네~!” 등 김슬기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 혼자 산다2’ 김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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