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부산 해변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드넓은 해변가를 걸으며 윌리엄과 함께 부산에 왔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또 해변에서 만난 관광객들이 “잘 생겼어요”라고 말하자 “뻥치지 말아요”라고 말하는 등 재치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함께 거대한 모래 미끄럼틀을 마주했다. 다른 아이가 그 곳에서 썰매를 타는 것을 본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헷맷을 씌운 채 모래 미끄럼틀에 도전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샘 해밍턴은 지나가는 아이에게 “안 무섭냐”고 물었고, 이후 바로 곧이어 윌리엄을 안은 채 미끄럼틀을 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