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군주’엔 백성·나라·가픈 아픈 사랑 있다”

입력 2017-05-1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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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군주’엔 백성·나라·가픈 아픈 사랑 있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의 유승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의 배우 유승호, 김소현, 김명수, 윤소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인연 등을 이야기하며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유승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박살(?) 내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눈곱 때문에 거울을 자주 본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전했다.

‘군주’에는 무엇이 있느냐는 박슬기의 질문에 유승호는 “‘사랑’이 있다”고 답했다. 유승호는 “정말 가슴 아픈 사랑도 있을 것이고, 백성에 대한 사랑, 나라에 대한 사랑이 있다”며 “세자가 진정한 군주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웅장한 스케일과 섬세함 돋보인 연출력,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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