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8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볼티모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세스 스미스와 2루수 조나단 스쿱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 마크 트럼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김현수-중견수 조이 리카드-유격수 라이언 플래허티-포수 칼렙 조셉이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는 오른손 크리스 영이 선발 등판한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로렌조 케인-1루수 에릭 호스머-우익수 호르헤 솔러가 나선다.
김현수의 선발 출전은 지난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8경기 만이다. 김현수는 지난 5일 이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는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222와 1홈런 3타점, 출루율 0.300 OPS 0.61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