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이매진스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트라웃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0-1로 뒤진 1회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저스틴 벌렌더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11호. 또한 트라웃은 지난 13일과 14일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지난 12일 부상에서 복귀한 뒤 4경기에서 3홈런.
앞서 트라웃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지난 6일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듯 했으나 재활을 거쳐 복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