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9…‘캐리비안의 해적5’ 압도적인 비주얼 스틸

입력 2017-05-15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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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압도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5월 24일 개봉 초읽기에 들어가며,압도적 비주얼의 파이널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개봉을 9일 앞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공개한 파이널 스틸을 통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상징하는 캐릭터들부터 가히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펙터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먼저 사상 최고의 해적 군단이 눈길을 끈다. 캐리비안의 전설로 불리지만, 거듭되는 불운 속에 방랑하는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그를 향한 복수심으로 죽음마저 집어삼키고 물 위를 달리며 추격하는 바다의 학살자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의 모습은 죽음과 삶을 가를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접전을 예고한다. 이에 더해 이번 시즌에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인 카리나 스미스(카야 스코델라리오), 헨리 터너(브렌튼 스웨이츠)와 시리즈 전편에 등장하며 잭 스패로우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헥터 바르보사(제프리 러쉬)는 모두 잭 스패로우를 둘러싸고 대치하는 모습으로 예측불허의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돌아온 윌 터너(올랜도 블룸)는 따개비가 붙은 얼굴로 어린 아들과 마주한 장면으로, 그에게 지난 10년간 벌어진 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파이널 스틸은 장대한 어드벤처와 스펙터클 역시 한 눈에 담았다. 뼈대만 남은 캡틴 살라자르의 고스트쉽 ‘사일런트 메리’ 호가 바다 밑에서 솟구쳐 올라와 ‘앤 여왕의 복수’ 호를 집어삼키려는 장면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해적선 출격과 해상 전투 장면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또한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다 전체가 둘로 갈라지는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시리즈 사상 최강의 대결이 바다 위에 일으킬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5월 11일 상하이에서 주연 배우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브렌튼 스웨이츠, 제프리 러쉬 그리고 올랜도 블룸의 참석 하에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객들과 함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배우들은 “이번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중 최고”라고 앞다투어 자신감을 표하며, 전세계의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압도적 비주얼의 파이널 스틸로 사상 최강의 캐스팅과 사상 최고의 대결, 사상 최대의 어드벤처를 예고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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