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틴 “신화 선배님들처럼 장수 아이돌 되고 싶다” [화보]

입력 2017-05-15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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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틴 “신화 선배님들처럼 장수 아이돌 되고 싶다” [화보]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보이그룹 마이틴이 롤모델을 언급했다.

총 2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들은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득 뿜어냈다. 첫 번째 촬영에선 슈트를 착용하고 젠틀한 분위기를 선보였으며, 두 번째 콘셉트에선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가득 들어내는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신인다운 씩씩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현재 데뷔 앨범을 녹음 중이라는 그들은 데뷔 첫 앨범부터 멤버 신준섭과 은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식 데뷔에 대해선 올해 여름을 예정하고 있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얼마 전 데뷔도 하기 전에 홍콩 팬미팅을 마치고 온 그들은 티켓팅을 시작하자마자 1000명 이상이 돌파해 매진을 기록했다. 멤버들은 과분할 만큼 뜨거운 반응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타 아이돌과 차별점을 묻자 리더 은수는 동네 친구 같은 친근함과 무한 긍정 에너지라고 전했다. 앞으로 찍어보고 싶은 CF가 있는지 묻는 질문엔 ‘치킨 CF’라고 일동 입을 모으며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으로는 데뷔 후에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 꼭 나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함께 숙소 생활을 한지 1년 가까이 되었다는 그들에게 씻는 순서를 묻자 “매일 아침에 ‘사다리 타기’로 공평하게 정한다”고 말했다. 숙소에서 가장 지저분한 멤버로는 송유빈이라고 일동 입을 맞추며 “평소 옷을 제자리에 걸어놓는 법이 없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같은 소속사인 가수 공민지에 대해선 “선배로서 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과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하고 싶은 뮤지션으로는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마이틴과 반대되는 이미지의 그룹과 함께 무대를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리더 은수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신준섭은 “성격이 굉장히 꼼꼼한 성격이며 엄마같이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 중 솔로로 데뷔를 먼저 경험한 송유빈은 과거 출연했던 Mnet ‘슈퍼스타K6’에 대해 “ 가수의 꿈을 확실하게 잡도록 해준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심사위원으로는 같은 소속사인 백지영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또한 최근 K STAR ‘내가 배우다’를 통해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송유빈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연기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 마이틴 멤버들은 신화처럼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신인상 수상을 언급하며 생애 단 한 번 뿐인 기회라 더욱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천진은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서 10주년 콘서트를 열고 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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