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등 하부 통증… DL 오르지는 않을 것

입력 2017-05-16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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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등 하부 통증으로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텍사스 존 다니엘스 단장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재러드 샌들러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카를로스 고메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하지만 추신수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는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1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을 앞두고 선발 출전이 예고 됐지만, 등 하부 통증으로 출전이 취소된 바 있다.

결장 이유는 등 하부 통증. 하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는 것을 감안한다면,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선발 출전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추신수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17일 경기에도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추신수는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0.244와 4홈런 14타점 18득점 29안타, 출루율 0.362 OPS 0.748 등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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