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정두홍, 유승호에게 “이제 세자가 이 나라의 왕”

입력 2017-05-24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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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왕)가 전준호(대목)에 의해 살해됐다.

24일 방송된 MBC ‘군주’에서는 대목이 궁으로 쳐들어와 왕과 세자 이선(유승호)를 살해하려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자 이선을 지키려고 했던 왕은 대목의 칼에 맞아 죽음을 당했다. 이에 이범우(정두홍)는 세자 이선에게 도망가라고 외쳤다.

이범우는 이선에게 “왕이 붕어하셨으니 이제 세자 저하가 이 나라의 왕이시다. 무사히 있다가 반드시 돌아와 성군이 되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들 이청우에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전하를 지켜달라”고 말했고, 이청우는 아버지 이범우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이선을 끌고 도망쳤다.

이범우는 끝까지 대목의 일당과 싸우다 목숨을 잃고 말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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