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호,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

입력 2017-05-25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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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씨앤엘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진민호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첫 정규앨범 ‘IM’ Part.1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나에게 쓰는 편지’는 진민호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단단하고 화려한 편곡이 어우러진 노래로 지쳐있는 우리 스스로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자기 자신을 향한 기도와도 같은 곡 ‘몽상’, 축가를 부르고 싶어 직접 만든 ‘U&I’, 울랄라세션 김명훈이 불러 화제가 된 ‘항해’, 가비엔제이 출신 보컬 장희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제주소녀’ 등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앞서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마음’, ‘Home’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 수록곡을 진민호가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지난 앨범부터 함께하고 있는 작곡가 정수민이 힘을 보탰다.

진민호의 소속사 태양씨앤엘 측은 “진민호 자신의 이야기를 녹인 첫 앨범의 음악적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태양씨앤엘


지난 2011년 개최된 제 35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플레인노트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진민호는 각종 드라마 OST와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음악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수 더원과 함께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진민호의 첫 번째 정규앨범 ‘IM’ Part.1은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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