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측 “이정재 제작 영화 ‘남산’, 결정된 것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7-05-25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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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과 이정재가 ‘남산’으로 다시 뭉칠까.

25일 한 매체는 영화계 말을 빌려 “최민식이 영화 ‘남산’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남산’은 19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 남산공원에 있던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 현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영화. 이정재는 ‘남산’ 시나리오를 우연히 접했다가 이야기에 매료돼 출연뿐 아니라 각색과 제작까지 참여했다. 이정재가 선보이는 첫 제작 영화인 셈.

이에 대해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남산’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신세계’ 최민식과 이정재가 다시 한 번 작품에서 재회할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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