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삼자범퇴 완벽… ‘1회 징크스’ 탈출

입력 2017-06-0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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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1회 징크스’를 극복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1루 땅볼로 잡아냈다.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수비와 류현진의 1루 커버가 뛰어났다.

이어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중심인 맷 카펜터를 2루 땅볼로 처리한뒤 야디어 몰리나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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