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16세 연하 김민채와 결혼, 김민채 “지난 삶은 회개하고…” 애정 듬뿍

입력 2017-06-01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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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뮤지컬 배우 김민채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6월 1일 한 매체는 정운택이 16세 연하 김민채와 8월 19일 서울 명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에서 인연을 맺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에 김민채의 SNS 사진과 블로그 글이 시선을 모았다. 김민채는 SNS에 정운택과 함께 다정하게 머리를 맛댄 사진을 공개하며 “정운택 선배님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자신의 블로그에는 “늘 공연 전 중간 중간 기도하자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주시는 정운택 선배님. 옛 삶은 모두 다 청산하고…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만 사랑하며 살아가시는 정운택 선배님, 선배님을 보면 예수님의 구원의 십자가로 사람을 얼마나 바꾸시는지 또 다시 감격하게 돼요”라며 “지난 삶을 회개하고 주님 사랑에만 붙들려 살아가는 그 삶에 대한 고백이 얼마나 멋지신지요. 실제로 같이 연습할 때에도 기도와 성경을 놓지 않으시고 주님께 다 맡겨드리는 아주 존경스러운 신앙인! 그리고 후배 사랑이 지극하신 선배님” 이라는 글로 정운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 2001년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로 데뷔해 명품 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다 음주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한동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복귀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민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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