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 가창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바라지 않아’ 발매

입력 2017-06-02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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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여성 발라더 헤이즐이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바라지 않아’를 가창했다.

헤이즐이 부른 ‘바라지 않아’는 이별을 앞둔 연인을 향해 어떤 욕심이나 바람 없이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된다는 고백을 통해 슬픈 감정을 그린 곡으로 2일 발매됐다.

섬세한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조화를 이루어 보컬 헤이즐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진 이 곡은 OST계에서 지명도를 높여 온 키맨과 김의용이 편곡을 맡았고, 이도훈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헤이즐은 ‘청담동스캔들’ ‘기분좋은 날’ ‘좋은사람’ ‘다시 시작해’ ‘저하늘에 태양이’ 등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을 통해 신비롭고 감성의 깊은 떨림을 보여주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림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어 2016년 1월 발매한 첫 앨범의 재킷을 직접 디자인 해 화제를 모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OST의 각 테마에 맞는 곡 해석력이 뛰어난 헤이즐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 ‘바라지 않아’는 이별에 직면한 연인의 안타까움을 그려낸 곡 기획으로 애절한 감성을 전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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