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가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은별(함은정) 금별(이주연)의 '쌈닭 쌍둥이 자매' 케미와 한주(강경준) 민호(차도진)와의 달달한 로맨스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미리보기'를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영상에는 눈만 뜨면 치고 받는 쌍둥이 자매 은별-금별의 치열한(?) 전쟁이 담겨 있다. 엄마의 눈에 띄는 '차별' 속에 전혀 다른 성격과 모습으로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가 틈만 나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은 '현실 자매'처럼 보여 공감대를 자아낸다. 여기에 육탄전(?)마저 불사한 열혈 연기를 펼친 함은정과 이주연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추가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타공인 '닭살 커플'인 금별-민호 커플과 오해 속에 첫 만남을 시작한 은별-한주 커플의 풋풋한 모습이 담겼다. 팀장으로 승승장구하며 결혼을 앞둔 남자 친구와 깨가 쏟아지는 금별과 출판사가 망하면서 졸지에 백수가 된 은별의 대조적인 삶부터, 전혀 다른 케미를 선보일 커플들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까지 미리 만날 수 있다.
'별별 며느리' 측은 방송 전날까지 한주-민호 집안의 오랜 악연에 대한 이야기와 세 가족을 둘러싼 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긴 미리보기까지 총 4편의 영상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오는 6월 5일 월요일을 첫 방송으로 매주 평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