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 20대 여직원이 최호식 회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최호식 회장이 20대 여직원과 단둘이 식사를 한 후 술을 마시면서 강제 추행한 혐의다.
하지만 최호식 회장은 “격려 차원에서 단둘이 일식집에서 식사와 술을 한 것은 맞지만, 신체적 접촉은 전혀 없었다”면서 “여직원이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호식 회장과 여직원이 함께 호텔로 향하는 모습과 이후 도망치듯 빠져나와 택시에 오르는 여직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CCTV에 찍혀 논란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