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문화정착과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호스아일랜드’ 인라인스케이팅 트랙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해 5월 벌어진 제1회 대회에는 부산경남지역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 대회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종목을 다양화하고 참가연령을 세분화 했다.
대회는 스케이팅 초보를 위한 ‘피트니스라인’과 스케이팅을 전문적으로 훈련한 어린이를 위한 ‘레이싱스케이팅’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밖에 계주 경기인 단체전이 별도로 펼쳐진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상금 30만원,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도 트로피와 푸짐한 경품을 준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워터페스티벌’ 무료이용권(1매당 2인 사용)과 아름다운 빛축제 일루미아 입장 50% 할인권(1매당 4인 사용)을 각각 선물한다. 대회참가는 무료다.
6월11일까지 부산롤러경기연맹 홈페이지(brs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부산롤러경기연맹(051-500-7962) 또는 한국마사회 콜센터(1566-333)로 전화하면 된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