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안정환 절친으로 ‘오쾌남’ 출연...눈썹 문신 공개

입력 2017-06-09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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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안정환 절친으로 ‘오쾌남’ 출연...눈썹 문신 공개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은 절친 특집으로 마련되어, 오쾌남 멤버들이 각자의 절친들과 함께 풍수지리 명당, 여주로 떠난 역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의 절친으로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종합격투기(UFC)에 진출했으며 세계 랭킹 7위에 이르기까지 한 실력자. 그는 조세호의 얼굴을 보자마자 “얼굴이 좋아졌네, 돈 많이 벌어서”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조세호는 아니라고 머쓱해하며 김동현의 안부를 물었다.

김동현은 6월 17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시합 전 두 달 정도는 방송 출연을하지 않는 것이 철칙인데, 너(조세호) 때문에 왔다”며 세호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 온 의리를 표현했다.

한편 안정환은 20년 지기 친구이자, 과거 코트의 황태자로 불렸던 농구스타 우지원을 초대했다. 김성주는 우지원의 등장 후 그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눈썹 문신했냐”고 물었고, 이에 우지원은 “그저께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눈썹 문신을 한 적이 있는 김성주는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우지원의 눈썹을 보고 “눈썹이 떠 있다”고 말했고, 우지원은 “짱구가 되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눈썹 문신남’의 대화가 이어지자 안정환은 “우리가 뷰티 프로그램이냐”라고 일침을 가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 날 김성주의 절친으로 개그맨 박휘순, 한상진의 절친으로는 배우 공승연이 함께 했다. 오쾌남 최초 여배우 게스트부터 개그맨,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로 떠난 ‘사심충만 오쾌남’은 6월 9일 일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채널 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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