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젝스키스, ‘세븐틴’ 소환…“우리는 발연기 창시자”

입력 2017-06-10 17: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빠생각’ 젝스키스, ‘세븐틴’ 소환…“우리는 발연기 창시자”

추억의 영화 ‘세븐틴’(1998)이 소환됐다.

젝스키스는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영화 ‘세븐틴’을 다시 보고 민망해했다. 본인들이 봐도 어색한 연기력과 오그라드는 대사 때문.

은지원은 “우리가 발연기의 창시자”라고 셀프 디스 하면서 “그래도 ‘세븐틴’ 찍을 때는 나름 칭찬받았다. 저때 당시의 영화치고는 괜찮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사실 우리도 시사회 때 ‘세븐틴’의 내용을 처음 알았다. 영화 뮤지컬 앨범 준비하느라 각자 본인 분량만 보고 찍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강성훈은 “우리가 너무 지쳐 있으니까 현장에서 감독님도 NG라고 말하지 못했다. 쓸 테이크가 없었다. 그래서 연기가 저런 것”이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