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본격 초심”…‘1박2일’, 美친 제주도 민심투어

입력 2017-06-17 08: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본격 초심”…‘1박2일’, 美친 제주도 민심투어

‘1박2일’ 멤버들이 이번에는 제주도로 떠난다. 제주도의 민심을 잡기 위한 여행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민심잡기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됐다. 특히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마스크와 안경으로 변장한 차태현과 데프콘은 제주 5일장에 비밀스럽게 잠입해 제주도 민심조사를 펼쳤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제주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남긴 댓글들을 살펴보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때 초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원년멤버 김종민은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고, 이에 김준호는 “너 초심해!”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 또한 시청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내세우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브로맨스를 폭발시키고 있는 데프콘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제주도민을 직접 섭외해 게임을 하게 된 가운데, 데프콘은 시장에 찾아온 남자 제주도민과 커플이 돼 같은 컵에 빨대를 꽂아 마시게 됐다. 이때 그는 상대를 껴 안듯 어깨를 끌어당기는 애틋한 모습으로 현장을 경악케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현장이 펼쳐졌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박 2일’ 멤버들의 인지도와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제주도 민심잡기 여행’은 18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