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CIN에 설욕 성공할까?… 그랜달과 배터리

입력 2017-06-18 0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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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신시내티 레즈전에 함께 할 LA 다저스이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2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홈런 3방을 맞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설욕의 기회가 될 수 있다.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체이스 어틀리-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1루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작 피더슨.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3루수 로건 포사이드-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나선다. 9번, 선발 투수는 류현진.

이에 맞서는 신시내티는 1루수 조이 보토-좌익수 아담 듀발-유격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애셔 워저하우스키.

류현진이 이날 설욕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시내티 중심 타선에게 홈런을 맞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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