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적정 나이의 여자, 결혼해야 한다? 편견이다” [화보]

입력 2017-06-2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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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캠페인 화보로 숨겨둔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화장품 브랜드가 함께한 #내나이가어때서 캠페인에 여성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핫한 개그여신 박나래가 참여, 그녀만의 세련되고 유쾌한 화보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박나래가 참여한 #내나이가어때서 캠페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즐겁고 당당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스타 15인이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라는 메시지를 알려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한다.

공개된 화보 속 박나래는 ‘I NEVER EXPIRE’라는 타투를 가슴에 새기고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끈다. 흰 자켓에 레드립, 초크로 포인트를 줘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녀의 센스를 엿 볼 수 있으며 인생을 즐기는 한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번 화보는 박나래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시크한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한 박나래는 특유의 쾌할한 성격으로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하는 밝은 기운을 전파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적정 나이가 되면 여자가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인데 이것도 편견일 수 있다”며 “이 사람이 왜 결혼을 안했지?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내나이가어때서 캠페인에는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를 비롯해 배우 다니엘 헤니, 이시영, 고아성, 모델 이소라, 가수 박재범, 그레이, 효린, 소유, 제시, 클라이머 김자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김재우, 개그맨 유병재, 작가 하상욱이 참여해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 한 목소리를 냈다.

박나래의 남다른 패션 센스와 유쾌함이 담긴 #내나이가어때서 캠페인은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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