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솔로 콘서트 소감 “특별한 공연 될 것”

입력 2017-06-2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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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컴퍼니

가수 윤도현이 3년 만의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YB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윤도현으로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Acoustic Forest'라는 부제대로 숲 속에서 펼쳐지는 비밀스런 음악회 콘셉트로 꾸며진다.

'노래하는 윤도현’ 공연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윤도현과 YB의 히트곡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된다는 점이다. 원곡의 감동보다 더한 감동을 전해줄 어쿠스틱 편곡 버전의 곡들은 3년전 소극장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온전히 대극장을 꽉 채운다.

또한 ‘숲’이라는 공연 전반의 컨셉은 ‘빛’ 이라는 모티브와 만나 영상과 조명, 특수효과로 구현되어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만드는 환상적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윤도현은 “YB의 콘서트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22년차 밴드만의 탄탄한 호흡이 강점이라면,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은 오로지 보컬 만으로 전부를 보여줘야 하기에 부담감이 오히려 더 큰 공연이다. 그러나 윤도현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와 에피소드가 곳곳에 숨어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며, 또한 “매 순간을 뜨겁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휴식 같은 시간과 공간이 바로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 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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