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팬들 힘들게만 만들어 미안했다”

입력 2017-06-21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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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은정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가 5년4개월여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티아라 멤버 은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년4개월여 만의 1위..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함께하진 못했지만 안아주고 싶은 우리 멤버들. 멤버보다 더 감격하고 울었을 우리 퀸즈..5년4개월여 동안 힘들게만 만드는 것 같아서 미안했는데..오늘만큼은 마음 아파하지 말고 행복해했으면 좋겠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러뷰해♥ 티나잇......!”이라는 글을 전했다.

은정은 또 티아라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연, 큐리, 그리고 효민은 음악방송 촬영이 끝난 후 수많은 팬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 거다”, “축하해요”, “언니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1위에 올랐다. 5년 4개월 만의 1위. 멤버들은 전원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은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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