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측 “이번주 김민재·차태현 공감케미 폭발”

입력 2017-06-2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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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측 “이번주 김민재·차태현 공감케미 폭발”

김민재·차태현의 부자갈등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김민재는 아버지인 이광재(차태현 분) 몰래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6년차 연습생 이지훈 역을, 차태현은 지훈과 호적상 부자관계를 가지게 된 월드기획이라는 존재감 없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광재 역을 맡아 부자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광재는 지훈을 친아들처럼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가 잔뜩 난 듯한 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그의 앞에 선 김민재는 무언가 억울하고 분한 듯한 표정으로 대적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 김민재-차태현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태현은 착잡한 듯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김민재는 주먹을 살짝 쥔 채 아래만을 내려다 보고 있는데 그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어색하고 냉랭한 기운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재가 떠난 휑한 자리를 애써 모른 척 한 채, 초점 없는 멍한 눈빛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이어져 두 사람의 부자갈등을 예상케 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아들 지훈과 아버지 광재가 서로 다른 입장으로 인해 대립하는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허심탄회하게 각자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공감케 만들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높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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