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편성계획無”vs‘조들호2’ 측 “내년 상반기 논의” [공식입장]

입력 2017-06-22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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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편성계획無”vs‘조들호2’ 측 “내년 상반기 논의”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의 향방에 대해 방송사와 제작사가 각각 입장을 밝혔다.

먼저 지난해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방영한 KBS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는 판권이 스튜디오앤뉴에 있다”며 “당장 편성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는 “KBS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논의 중”이라며 “현재 제작을 위한 기획단계다. 이전부터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배우 박신양, 강소라가 출연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연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KBS에서 방영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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