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뱃멀미도 없는 섬 예능 최적화 여배우

입력 2017-06-2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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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희선, 뱃멀미도 없는 섬 예능 최적화 여배우

‘섬총사’에서 예능감을 뽐낸 김희선이 마지막까지 대활약하며 웃음을 안긴다.

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 6화에서는 우이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섬총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섬 4일차, 김희선과 강호동, 김종민은 이른 새벽부터 꽃게잡이 배에 몸을 싣는다.

처음 타보는 낚시 배에 김희선이 놀라자, 강호동과 김종민은 김희선에게 “우린 이런 거 많이 해봐서 조금의 짜릿함도 없다”며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막상 조업에 들어가자, 큰소리치던 강호동은 뱃멀미에 두 손을 들었다. 이어 김종민 마저 머지않아 뱃멀미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뱃멀미로 배에 드러누운 강호동과 김종민을 뒤로하고 홀로 남은 김희선은 물고기공포증을 이겨내 가며 꽃게잡이 조업을 도왔다. 배에 처음 탔다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균형감각과 뱃멀미도 이겨내는 모습에 주민분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감탄했다고.

이날 방송에는 4박5일동안 깊은 정을 나눈 섬총사 멤버들과 우이도 마을 사람들과의 삼겹살 파티도 그려질 예정이다. 육고기를 자주 접할 수 없는 섬의 특성상, 강호동과 태항호가 어렵게 구해온 삼겹살을 함께 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

한편, ‘섬총사’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우이도에서의 섬 체험기를 마치고 오는 7월3일(월)부터는 영산도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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