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데뷔 첫 경정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

입력 2017-06-28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창규

4기 이창규(38, B1등급)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6월 21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신용갑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월 베스트플레이어상’ 시상식에서 이창규를 5월의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했다.

올 시즌 이창규는 개장 이후 4월까지 22번 출전해 단 1승만을 거두며 부진했다. 하지만 5월에 기적 같은 반등을 했다. 9번의 경기에서 1등 4회, 2등 4회, 3등 1회를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 활약에 힘입어 5월 MVP가 된 이창규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2005년 데뷔 이후 처음 수상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