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오연서-주원,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나야 나’

입력 2017-06-28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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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오연서-주원,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나야 나’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와 주원의 유쾌발랄 현장이 포착됐다.

본격적으로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견우(주원 분)의 로맨스가 그려지며 나날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속 사랑스러운 커플 오연서-주원의 장난기 가득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엽기 발랄 혜명공주로 분한 오연서와 도성 까칠남 견우를 맡은 주원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 속 공식 선남선녀 커플답게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대본을 맞추는 도중 과한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며 장난을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주원과 호흡이 척척 맞는 ‘동갑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오연서는 유쾌한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장난꾸러기 같은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이처럼 주원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극 중 애틋한 로맨스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오연서는 힘든 촬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 중간중간 장난을 치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는 후문.

한편, 어제(27일) 방송 된 ‘엽기적인 그녀’ 19, 20회에서는 청나라의 황자 다르한(크리스 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인해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견우(주원 분)의 러브라인에 급제동이 걸렸던 상황. 하지만 견우의 돌직구 고백으로 그를 향한 마음을 인정한 혜명의 애정씬이 그려져 두 사람의 로맨스 꽃길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극 중 천방지축 혜명공주 역을 맡아 매주 리즈를 갱신 중인 오연서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코믹 연기뿐만 아니라 내면에 숨겨진 연약함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한 오연서는 사랑 앞에 성숙해지는 여인의 면모를 세심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이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회 진화하는 오연서의 열연은 드라마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아나가며 타이틀롤로서 완벽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혜명과 견우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는 SBS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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