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김정민, 방송최초 1분 퇴장…초유의 사태

입력 2017-06-2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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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김정민, 방송최초 1분 퇴장…초유의 사태

29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는 미생을 완생으로 만들어주는 오피스 꼼수 신상 아이템으로 남자팀 허경환, 정진운 대 여자팀 나르샤, 김정민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자팀 정진운과 허경환은 미생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꿀잠을 잘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했다. 정진운은 책상이나 의자에 고정해서 쓸 수 있는 꿀잠 아이템을 시연하며 출연진에게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정민은 나르샤에게 “가슴을 받쳐도 되겠다” 라며 조그맣게 말했지만 이를 들은 서장훈은 옐로우 카드를 들며 “무슨 망발이냐”며 19금 발언에 야유를 보냈다.

이후 허경환이 가져온 새로운 아이템으로 이리저리 용도를 살피던 김정민. 서서 자는 베개를 다리 사이에 넣고 돌아다니자 서장훈은 “그림이 이상하다. 이상 한 것 좀 하지마라”며 나무랬다. 이내 허경환은 “조만간 일본에서 섭외 들어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정민은 여자 팀 아이템을 설명하던 중, 이상한 손동작을 했고, 옐로우 카드를 또 꺼내든 서장훈은 “프로그램 없어지면 다 너 때문인 줄 알아!”라며 호통쳤다. 결국 김정민은 방송 10회 만에 최초로 1분간 퇴장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9일 목요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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