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푸드트립’ 뮤지션 먹방ON “먹는 게 메리트”

입력 2017-06-28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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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푸드트립’ 뮤지션 먹방ON “먹는 게 메리트”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뮤지션들이 선정한 각 나라의 ‘먹킷리스트’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는 어반자카파, 옥상달빛, 옴므가 각각 교토, 치앙마이, 알래스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추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음색만큼 좋은 뮤지션들의 놀라운 먹성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우선 감춰뒀던 악동본능을 드러내고 있는 어반자카파는 여행 모토인 ‘교토미식회’ 중단 위기에 놓인다. 조현아와 권순일이 박용인에게 ‘교토미식회’를 맡길 수 없다며 한 명씩 식당을 추천해 ‘좋아요’를 많이 받는 ‘SNS 맛집 대결’을 제안한 것. 이어 조현아가 추천하는 미슐랭 원스타의 장어덮밥' 맛집을 찾은 어반자카파는 그릇 가득 담긴 장어덮밥의 자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적지 않은 양인데도 장어덮밥 맛에 빠져 3인분을 추가 주문하는 어반자카파의 폭풍 먹방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어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감성듀오 옥상달빛은 화음이 돋보이는 원나잇푸드트립 즉석 로고송을 선사한다. 옥상달빛의 '없는 게 메리트'를 개사해 “먹는 게 메리트라네 난~ 있는 게 식욕이라네 난"이란 재치있는 로고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 특히 생소한 메뉴도 척척 꿰고 있을 정도로 평소 한국에서도 태국 음식을 즐겨먹는다는 박세진은 "피시소스 광고 찍고 싶다"며 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알래스카 먹방 여행중인 남성듀오 옴므는 상남자 먹방과 함께 꼼꼼한 맛표현으로 눈길을 끈다. 알래스카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의 맛집이 된 스테이크 맛집을 찾은 옴므는 엄청난 두께의 스테이크 비주얼에 압도당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평소 ‘셰프돌’로도 유명한 이창민의 꼼꼼한 맛표현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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