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에어, 사진=비포레스트코리아
스파이에어는 7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일슈퍼락페스티벌 그레이트미팅 2017'(이하 한일슈퍼락페)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동아닷컴과 만난 스파이에어는 "'많은 사람이 왔구나'라는 기분이다. 무대가 넓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케와 켄타는 "한국에서의 라이브는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서 굉장히 힘을 얻는 거 같다"며 "일본어로 된 곡인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불러줘서 음악을 만들고 부를 때 격려를 받는다"라며 한국에서의 라이브 공연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이날 한일슈퍼락페에서 이홍기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스파이에어는 "FT아일랜드와 이홍기와 함께 열심히 연습했다. 모두에게 곡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새로운 무대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이번 한일슈퍼락페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에서 공연을 진행해온 스파이에어는 라이브 공연은 물론이고, 보다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켄타는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이번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곧바로 돌아가야할 것 같다. 시간이 있다면 한국의 라이브 클럽을 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케는 "한국에서의 공연은 매년 계획하고 있다. 1년에 1회정도는 한국에서 공연하고 있고, 내년에도 다시 한 번 하려한다"며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한국에서 라이브 할 수 있도록 또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여 다음에 만날 날을 약속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